웹젠, C9과 배터리 온라인 차이나조이에서 인기
웹젠의 중국 게임 퍼블리싱 파트너인 텐센트는 지난 7월 28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게임쇼 ‘차이나조이’에 <C9>과 <배터리온라인>을 차기 서비스 주력 게임 중 하나로 출품해,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전시행사를 마쳤다.
특히, 오는 8월 4일 2차 비공개테스트(CBT)를 앞두고 있는 웹젠의 <C9>은 행사 기간 내내 가장 붐비면서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.
텐센트는 <C9>을 올해 4월 개최 된 ‘텐센트 카니발’의 주요 게임으로 선정하는 등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,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도 <C9> 관을 설치해 <C9>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.
<C9>이 전시 된 텐센트 부스에서는 <C9>캐릭터가 찍힌 기념품을 받고, 게임을 시연하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이색 풍경도 펼쳐졌다. 텐센트는 별도의 행사 시간을 갖고 <C9>의 중국 2차 CBT 일정을 공개 됐으며, 행사장을 방문한 <C9>개발진들과 중국 게임 매체 들간의 인터뷰도 진행했다.
또한, 웹젠의 총싸움(FPS)게임 <배터리 온라인>은 국내외 각종 FPS 게임들이 출품 된 가운데서 현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면서, 차세대 중국 FPS 게임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.
텐센트는 중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‘배터리 온라인’의 첫 시연회 자리를 갖고, 중국 서비스에 사용 될 중국 명칭 ‘烈焰行动(열염행동)’을 처음 공개했다.
텐센트의 차이나조이 참가를 총괄한 텐센트 게임즈의 마크렌부총재는 “<C9>과 <배터리온라인>을 비롯해 자사의 게임들이 많은 관심을 얻어 성공적으로 이번 행사 참가를 마무리 한 것으로 자평한다”면서, “‘CBT를 앞둔 <C9>의 개발 및 테스트 구상에 총력을 다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웹젠과 협의를 계속할 것”이라고 전했다.
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“‘현지 행사장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직접 체험했다. 중국 시장에서 자사 게임들의 선전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”면서, “중국/일본 등에서 좋은 소식이 이어져 웹젠의 하반기 해외 실적이 높은 수준으로 상승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”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.
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각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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